(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 박물관은 ‘우리 동네 문화재 탐방’ 1~4기가 호평 속에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순천대 박물관이 운영하는 ‘우리 동네 문화재 탐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은 지난 2014년에 전라남도 박물관 중 유일하게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 됐으며 이어 2015년에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대박물관의 ‘우리 동네 문화재 탐방’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5주간 학생들이 순천 지역의 문화재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놀이 과정을 통해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를 배우는 체험 중심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순천대 안에 있는 고인돌을 찾아라’ ‘토제마는 왜 목이 없을까?’ ‘조선 시대 선비들의 공부법과 놀이’ ‘낙안읍성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독립운동가 되어보기’ 총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만들기 체험 등 실내 교육 외에도 신체 깨우기 활동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순천대박물관 관계자는 “주 5일 수업제 도입으로 토요일에 아동과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우리 동네 문화재 탐방과 같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여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 동네 문화재 탐방’ 현재 5기와 6기를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대학교박물관 학예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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