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10일 무료급식사업관련자(사무국장, 실무자 시 담당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급식사업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무료급식사업 운영실태 등을 확인하고 사업 대상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급식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운영상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무료급식사업은 결식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주 5~6회 중식을 제공하는 ‘무료경로식당’ 및 ‘도시락배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료경로식당은 현재 어르신 950명을 대상으로 하며 도시락배달은 488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양영숙 생활복지과장은 “우리 주변에 외롭고 힘든 결식어르신들이 많은데 따뜻한 점심 한 끼 속에 사랑과 훈훈한 정을 담아 다가오는 추운날씨에도 눈 녹듯 어르신들 마음에도 환한 웃음꽃이 피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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