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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이 추석 연휴기간 이용객 편의 제공과 불편해소를 위해 ‘추석 종합대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재해·재난 대응태세 강화, 근무기강 확립, 시설물 내·외곽 환경정비, 시설 이용객 편의제공, 특별 교통대책, 휴·개장의 사전안내 등 6개 분야이다.

특히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대응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공단은 26일 완산수영장, 화산체육관, 인라인롤러장 등 실내·외 유료 체육시설은 오후 5시에 폐장하고 완산생활체육공원의 농구장, 배구장 등 실외 체육시설 중 무료시설은 개방할 방침이다.

장사시설, 덕진공원, 동물원 휴게소, 24시간 운영주차장(오거리·덕진광장·삼천 2동·중화산 2동·서신동·한옥마을)은 정상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27일 장사시설은 화장을 중지하며 동물원 휴게소, 24시간 주차장과 무료실외 체육시설 및 덕진공원을 개방한다. 28일부터 29일까지는 모든 시설장이 휴일근무에 준하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밖에 공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 취약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복무점검을 실시한다.

김신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중 시민과 가족들이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며 “각 분야별 철저한 대비를 통해 사건·사고 예방으로 안전하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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