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역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 합동 TF팀이 9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

교통·도시계획 전문가, 언론계, 광주역 상인회, 시민단체, 시·북구의회 의원 등 각계인사 13명으로 구성된 TF팀은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간담회, 전문가 토론회, 광주역 활용방안 연구 결과 등 보고와 광주역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역 활용 방안에 대해 광주역을 넘어서서 광주역 역세권 범위로 확장해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KTX 진입 등 단기 대책과 재개발 등 장기 대책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과 광주역을 폐지하고 재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향후 2차 회의에서는 광주역의 다양한 활용 방안, 국내외 역 개발사례 등을 주제로 심층토론을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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