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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9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추석연휴 성수기를 맞이해 신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사항들을 집중 점검·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이후 안내표지판 부족 등 이용객들이 불편해 하는 사항들이 나타나고 있어 추석연휴 성수기 전에 이러한 사항들을 집중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향후에도 국제여객선사 및 이용객 등의 애로사항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CIQ 기관 및 이용선사와 함께 ‘시설점검합동대책반’을 구성·가동해 국제여객터미널의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북항재개발 지역 내 첫 완공된 새 국제여객터미널이 접근성, 주변 환경정비 등 개장 초기에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지만 조속히 개선해 명실상부한 동북아지역의 해상교통 중심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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