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이 운영하는 ‘라온역사문화탐방’이 지난 5일부터 하반기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라온역사문화탐방’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토요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전남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운영되는 체험중심 답사프로그램으로 전문가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전문성과 여가성을 함께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일 고흥·보성·순천·담양·화순 학생 80명과 함께 ‘수확의 기쁨, 가을’이란 주제로 순천 낙안읍성을 답사해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특징과 농경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곧 돌아오는 추석의 의미와 관련된 세시풍속을 배웠다.

순천대학교박물관 관계자는 “금년 상반기에 운영했던 답사를 큰 호응 속에서 마치고 하반기에 다시금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세시풍속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참여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온역사문화탐방’은 작년까지 전남 동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다 금년부터 동부권과 서부권 지역 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각 6회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2일 영암·나주·신안·목포·장흥 학생들을 대상으로 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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