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게역)가 법이나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소액기부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부산진구는 1인 1계좌 월 1000원의 소액기부운동인 ‘천원의 사랑, 만인의 행복’을 통해 저소득 취약 계층에 대한 공적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월1000원 소액기부의 경우 구민 누구나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자발적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고, 주민 스스로 지역 내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기부를 희망하는 구민은 부산진구 희망복지과나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