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장이 열리고 있는 군청앞 남대천을 잇는 '사랑의 빛거리'의 아름다운 야경모습.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과 놀이공간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측제장을 벗어나 마련된 남대천 일대 놀이.체험장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다체롭게 마련된 프로그램 중 밤하늘의 절정을 이루고 있는 전통 낙화놀이 시연장면.

무주반딧불축제 놀이.체험은 행사장을 비롯해 남대천 주변 약 20곳이 마련돼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다.

남대천 일대는 ‣맨손 송어잡기 ‣환경지킴 ‘환경파괴범과 물싸움’ ‣아빠와 함께하는 낚시 체험 ‣뗏목 체험 ‣사랑과 우정의 잔 띄우기 ‣소,염소, 오리 방목 ‣꽃마차 ‣반디 소망 풍선 날리기 ‣낚시대회(쏘가리) 등 9가지 놀이.체험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한 외국인 가족이 가정의평와와 소망을 담아 밤하늘에 높게 띄우는 희망풍선 시연장면.

또 맨손 송어잡기는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과 30일 매진돼 발걸음을 되돌린 관광객들이 많아 아쉬움을 남겼다.

오는 5일과 6일 두 차례가 남아있고 인터넷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관광객들은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남대천변에 마련된 맨손 송어잡기 현장 모습.

또 지남공원는 ‣금강생태교육 사진전시 및 체험 ‣목공예 만들기 체험 ,환경 교육 체험 ‣천연 돌가루 ‣바람개비 만들기 ‣캐리커처.타투, 페이스페인팅 ‣오카리나 만들기 ‣퀼트 체험, 야생화. 압화, 캘리그래피, 한국화 ‣팔찌, 목걸이 액세서리 만들기, 얼굴 그리기, 어린이 체험장이 운영되고 있다.

축제 속 멋진 밤하늘을 감상하며 즐거워하며 연신 환호와 원더플을 외치고 있는 외국인들 모습.

반디광장에는 ‣보건의료센터(건강검진, 건강체험 프로그램) ‣반디문화 동아리 체험장 운영 ‣범퍼카 ‣공예공방(입주자)운영 체험활동 공간이 마련됐다.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6일까지 무주읍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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