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정 교수 (순천대)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 약학대학 백만정 교수(약학대학 약학과 생체 대사체 연구 전문가) 연구팀이 ‘2015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RL)'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은 전체 대학의 잠재적 연구 응집력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동일 학과를 중심으로 특정 연구주제를 연구하는 4~5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연구그룹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전체 156개의 신청 과제 중 19개 과제만이 선정 됐으며 이를 통해 백만정 교수팀의 과제인 ‘환경성 호흡기질환 통합오믹스 연구실’은 향후 5년간 총 22억 4560만 원의 과제 수행비를 지원 받게 됐다.

백만정 교수팀은 연구책임자인 약학대학 백만정 교수와 이성태, 박애경, 손영진, 김항건 교수로 구성됐으며 환경성 호흡기질환의 진단을 위한 바이오 마커 탐색 및 기전 규명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백만정 교수는 “본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5년간 환경성 호흡기질환의 발생 기전 연구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환경성 호흡기질환으로 고통 받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치료제와 치료법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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