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와 함께 축산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관내 축산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 7명을 구성해 실시됐으며 한우 농가의 경영, 개량 및 번식, 축산환경, 가축질병, 사양관리에 대한 종합컨설팅으로 진행됐다.

김필기 임실군한우협회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늘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이 축산물 수입증가 및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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