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전략품목인 호박의 상품성을 홍보하고 201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16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큰(슈퍼)호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출품 품종은 동아박 등은 제외한 30㎏ 이상의 순수 호박이면 가능하고 크기가 아닌 순수한 무게만으로 심사 하며 부패하거나 상처가 있는 것은 제외된다.

출품과 심사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 하루 동안만 함평엑스포공원사업소에서 진행한다.

대상 1명에 200만 원, 우수상 2명에 각각 100만 원, 장려상 3명에 각 50만 원, 출품상과 특별상 25명에 각 20만 원씩을 시상할 예정이다.

선발된 호박은 오는 10월말부터 개최하는 201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친환경농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함평군은 축제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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