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 경북대 송근배 교수가 경북대 치전원 원장실에서 사하메트레이 왕실훈장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 송근배 경북대 교수, 왼쪽은 프놈펜대학 관계자인 Mr. Tort Vannak, 오른쪽은 김성교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경북대 제공)

(대구=NSP통신) 차연양 기자 = 경북대(총장직무대리 손동철) 치의학전문대학원 송근배 교수는 지난 8월 25일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의료 봉사와 캄보디아 프놈펜대학의 연구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사하메트레이 왕실훈장과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사하메트레이 훈장은 캄보디아 정부가 인도주의 차원에서 캄보디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외국인 봉사자에게 수여하고 있는 훈장이다.

송 교수는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11년에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과 MOU를 체결, 방학기간에 두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농촌 진료 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중고 실습대 20대와 기공용 모터 10대를 프놈펜대학에 전달하는 등 의료 봉사와 연구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훈장을 받게 됐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