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실내체육관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이 오는 13일 ‘2015-16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홈 경기장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은 이번 시즌의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자체적으로 시설물 정비와 내·외부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명, 음향, 냉·난방, 수변전설비 점검 및 체육관 내·외부 방역 및 환경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며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5개 분야로 안전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 실내체육관을 찾는 농구팬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밝은 색상으로 도색했으며 지난 시즌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던 조명시설을 확충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김신 이사장은 “호남 유일의 프로농구 구단인 KCC이지스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체육관을 찾은 농구팬들이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껏 프로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실내체육관은 전주 KCC이지스 홈구장으로 매년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이번 시즌 개막전은 오는 13일 오후 6시에 열린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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