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8월 31 오후 2시 교내 국제문화컨벤션센터 1층에서 창업선도대학으로서의 순천대의 힘찬 출발을 알리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현판식에는 순천대학교 송영무 총장 외 10여 명의 교내 주요인사와 이정현 의원을 비롯한 교외 관계기관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했다.

순천대 창업지원단 최용석 단장은 “이번 현판식을 통해 지역에 창업문화가 확산되고 체계적인 창업지원체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현재 창업지원단에서 수행 중인 창업지원,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창업자와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스타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송영무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순천대학교 슬로건인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과 창업지원단의 슬로건인 ‘和創, 화려한 창업을 이야기하다’를 통해 지역사회의 창업활성화를 돕고, 이로써 지역경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대한 축사로 이정현 의원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과거의 제조업 중심이 아닌 아이디어와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12년 만에 최대치 경신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지역의 성공적인 창업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지난 2015년 1월 창업선도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이후 전남지역 창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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