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31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정원 자율감축’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주대에 따르면 전국 163개 대학 중 정량점수와 정성점수를 합산해 100점 만점에 95점 이상을 취득한 30여개 대학이 최우수 등급인 ‘정원 자율감축 대학’에 선정됐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 소재 대학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호인 총장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A⁺ 점수로 정원 자율감축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얻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1주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에 자만하지 않고 교육 및 경영을 혁신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1월에 수립한 ‘대학구조개혁추진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3주기 동안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통해 대학 정원 16만명을 감축해 대학교육의 질을 제고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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