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2015년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오는 9월 6일까지 남대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다채롭게 마련된 각종 행사 중 무주반딧불축제 ‘섶다리 밟기’ 공연이 29일 오전 11시 남대천에서 진행됐다.

‘섶다리 밟기’는 주민들이 직접 섶다리를 설치하고, 전통혼례와 농악놀이, 상여행렬까지 재현됐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람객들이 다리 밟기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느끼게 해줬다.

이 외에도 낙화놀이, 기절놀이, 디딜방아액막이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준비돼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다음달 6일까지 열린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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