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어울바리기 발대식. (익산경찰서)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에서는 27일 오후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익산교육지원청 류지득 교육장, 인성인권교사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서 경찰동아리 '어울바라기' 발대식을 가졌다.

'어울바라기'는 어울림과 바램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이 잘 어울리고 조화를 이루어 학교폭력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뜻이 담겼고, 관내의 경찰을 희망하는 중·고등학교 학생 중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각 학교장의 추천으로 총 185명을 선발하여 이번 발대식에서 제 1기를 창단하게 됐다.

앞으로 어울바라기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합동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 학교 내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민 서장은 “어울바라기 학생들이 장래에 경찰을 희망하고, 경찰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어울바라기 학생들이 모범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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