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행정시스템의 표준화 추진을 위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온-나라시스템으로 신규 구축해 오는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한다.

영암군이 이번에 새로 구축한 온-나라시스템은 행정업무 처리의 모든 과정을 표준화하고 시스템화 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개발한 표준업무관리시스템으로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가기록원으로의 문서이관비용 및 향후 유지보수 비용도 대폭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스템은 업무의 기안과정에서부터 진행·완결까지 투명하게 이력이 관리되고,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문서는 정부3.0 대한민국정보공개를 통해 공문 열람이 가능하다.

또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정보를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메모보고 기능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영암군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직자가 빠른 시일 내 시스템에 적응토록 헬프테스크 운영 등 시스템 운영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효율적 업무방식을 개선하고 협업을 통해 시너지 제고는 물론 문서공개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성 있는 행정구현 등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스마트 정보화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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