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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27일 저녁, 하절기 치안활동 마무리 및 추석절 범죄예방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사상경찰서(서장 조성환)와 함께 관내 범죄 취약지구(모라 1․3동 일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하절기 치안활동 기간을 마무리하며 범죄예방 활동 및 민‧관 협력치안,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로 추석절 범죄예방활동 동력을 확보하고자 관내 주요 협력단체 및 미래의 경찰관인 신라대 학생 순찰대 등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모라역에서 모라사거리까지 약 1.5km가량 합동순찰을 하며 사상경찰서 치안소식지 및 4대악 근절 홍보전단지 배부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범죄예방활동을 했다.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은 합동순찰에 앞서 부산사상경찰서 삼락지구대를 방문해 민·경 협력치안에 힘쓴 생활안전협의회 이부길 등 4명에게 감사장, 살인미수 피의자를 검거한 삼락지구대 경위 변윤수, 민·경 협력치안에 힘쓴 삼락지구대 경위 한종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면서 적극적 방범활동과 민관 협력치안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했다.

또한 사상경찰서에서는 협력치안활동에 참여하는 협력단체를 더욱 활성화하고 참여를 늘리기 위해 하절기 치안활동 기간 중 각 지구대별 협력단체 간담회를 개최해 사상경찰서 신청사 이전을 소개하는 시간 및 연중 활동사항을 홍보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치안에 대한 시민과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갈 예정이다.

한편 권 청장은 28일 저녁에도 부산남부경찰서를 방문, 민경 합동치안활동에 기여한 직원과 민간단체에게 포상하고 민락동 골목시장과 수변공원 일대를 합동 순찰하는 등 일선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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