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부산 발전을 위해 여·야를 넘어서 초당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31일 월요일 오후 2시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2016년 부산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당-부산시당 예산‧정책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자리에는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국회의원과 배재정 의원, 참 좋은 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인 신기남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김영춘 위원장과 부산의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 오륙도연구소 유정동 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비가 투입되는 부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총선에 대비해 부산 발전을 위한 각 지역위원회 현안과 예산 확보방안 등을 논의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에 앞서 강원과 충청, 전남도 등 광역 자치단체와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 연석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 부산을 찾게 된 것이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은 국회 예결위원회 위원인 배재정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부산 국비확보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비확보 대책특위는 앞으로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부산시 관련 예산을 분석한 뒤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부산의 현안사업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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