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나날이 증가하는 불법조업 외국어선과 외국인 해상종사자 사건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인에 대한 공정한 법집행을 위해 26일 민간통역인 위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규로 중국어 등 5개국어 12명에 대해 신규 및 재위촉하고 통역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조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 인권침해 사례와 외국인에 대한 공정한 법집행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통역요원들이 알아야 할 법률과 해상상식, 통역인 준수사항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목포해경안전서는 외국인 해상범죄 발생시 중국어 등 7개국어 16명으로 구성된 민간인 통역요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관련된 각종 해상사건사고 발생시 현장에서 통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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