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가 오는 9월 15일 5·18민주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동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2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추억의 충장축제’를 홍보하고 동구민의 문화적 끼를 발산하는 구민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동구는 오는 9월 9일까지 참가자 신청서를 접수하고 9월 13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1차 및 2차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자 15명 내외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다음달 15일 개최될 결선 무대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5명의 경연과 초청가수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신청 접수는 동구청 문화관광과, 민원봉사과,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문화관광과 및 동 주민센터로 팩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예심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현장에서 참가 접수도 받는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우리 구민들의 흥을 전국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면서 “더불어 제12회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기원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축하를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동구편’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동구편’은 오는 10월 중 방영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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