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오른쪽 네번째), 서병수 부산시장(오른쪽 다섯번째),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오른쪽 여섯번째)이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25일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부산시청 7층 의전실에서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어부산과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부산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에어부산은 향후 의료관광 및 인센티브 관광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기관 및 개인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기내 책자 및 홍보물을 통해 부산의 의료관광 및 축제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에어부산의 15개 해외 현지지점에 부산 의료관광 및 부산 홍보자료를 비치, 현지 외국인 대상 홍보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는 협약식에서 “에어부산이 부산의 지역 현안인 의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매력적인 관광도시 부산으로 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