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문화가 있는 날 직장배달콘서트에서는 오는 26일 POSCO(005490) 광양제철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운아트홀에서 최정원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 공연의 기획을 맡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민욱 담당자는 “각 기업마다 원하는 공연이 다르다. 대체적으로 화려하면서도 대중적으로 알려진 뮤지컬 하이라이트나 영화음악들을 원하는 곳들이 많지만 어떤 기업은 국악을, 또 어떤 기업은 인디음악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틈을 내어 보는 공연인 만큼 기업의 특성과 니즈를 맞춰 맞춤형 공연을 만들어 갈 생각” 이라고 덧붙였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펼쳐지는 2015 문화가 있는 날 직장배달 콘서트는 업무로 인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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