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시·군과 합동으로 전북지역 779개소 민방공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북한의 포격도발과 관련 도내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즉시 운용가능 여부와 필수 비치비품인 비상용품, 비상조명등, 방독면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한 주민대피시설 이외에도 민방공 경보시설 및 비상급수시설도 철저히 점검해 비상시에 대비토록 했다.

송하진 지사는 “어떠한 상황이 일어나더라도 도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가 중요”하다며 “도 차원의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 22일 심보균 행정부지사는 시·군과 영상회의를 통해 실국별로 필수인원 1명 이상씩 23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토록하고 실·국장 및 읍·면·동장도 비상시 즉시 응소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