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24일 ‘태풍대비 시 지정게시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태풍 ‘고니’의 북상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 위험성 있는 옥외광고물 추락·전도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강풍대비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사용자재·접합부위·용접상태·미관저해여부는 물론 현수막 게시대의 추락방지에 중점 점검해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지지대의 시공 상태도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시민들의 광고 수요에 부응하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 150곳이다.

김신 이사장은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유난히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설물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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