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경찰서 기동순찰대는 지난 22일 저녁 10시경 여수시 신원동 일대 순찰 중 교통사고로 인해 화재가 난 승용차를 발견하고 부상 당한 운전자와 탑승자를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특히 차량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자칫 대형사고로 커질 수 있었던 급박한 상황을 안전하게 조치했다.

범죄예방 광역순찰 근무중이던 순천경찰서 기동순찰대 1팀은 이 지역 교차로에서 하얀색 연기가 피어오르는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히 접근해 사고현장 교통통제와 화재진화 및 운전자와 동승자를 구조해 출동한 119구급차를 통해 곧바로 인근병원으로 호송시키는 등 2차 사고를 예방했다.

한편 순천경찰서는 전남지역 최초로 기동순찰대를 운영하며 지난 20일에 발대식을 갖고 순천·여수 전 지역에서 관할을 넘나들며 집단범죄나 광역·이동성 범죄에 역동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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