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지난 22일 영암군 삼호읍 나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15년 영암 무화과 축제가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한창 제철인 무화과를 주제로 하는 축제에 목포와 영암, 무안 등 인근 시군의 방문객들로 주말 교통체증을 유발할 정도로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룬 것.
지난 토요일 외국인 가요열창과 에어로빅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개막 축하 공연에는 많은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나와 무화과의 맛과 멋에 흠뻑 젖어드는 시간이었다.
이틀째인 일요일에도 무화과 품평회, 다문화 가족 페스티벌, 민속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계속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축제현장에서 참여한 전동평 군수는 “전국 생산량 60%를 차지하는 주산지인 영암의 맛좋은 무화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와 참여공연들이 준비돼 있으니 온 가족이 방문하시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5 영암 무화과 축제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국 대표 주산지로서 영암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영암 무화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이다.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관광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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