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영암군 영암읍(읍장 박종대)은 읍민 모두가 행복한 영암읍 건설을 위해 사회복지급여 지원에 해당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희망을 주는 지역복지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영암읍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18일 지역주민이 재능기부로 후원한 반찬을 가지고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지원대상자와 삶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이번 활동으로 부양의무자의 소득 수준까지 조사한 후 생계급여 지원여부가 결정되는 사회복지 지원제도의 한계와 생활이 어려울수록 알코올에 의존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복지협의체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돼야 함을 적극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현재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 협력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 중인 영암읍 복지협의체는 반찬제공, 전기설비 설치, 청소 해주기, 말벗해주기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135건 모집하였고 복지사각지대 가정과 연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영암읍 복지협의체는 복지이장과 협의체 위원, 재능기부자 등 복지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민·관 복지 활성화를 위한 복지역량 강화교육을 수시 실시하고 가가호호 웃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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