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현장점검 현장에 참석한 부산항만공사와 CIQ 기관 관계자들이 개장을 앞둔국제여객터미널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이하 BPA)는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지는 19일 CIQ(세관, 출입국관리, 검역) 기관장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부산본부세관, 국립출입국관리사무소, 국립부산검역소 및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총 9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신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 편리, 쾌적함에 중점을 두고 각 소관사항별로 중점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각 기관 담당자들은 편의시설을 비롯해 2층 입국장 및 3층 출국장을 중심으로 세관구역, 출입국관리구역, 검역구역, 보안구역 등을 중점적으로 교차점검을 하는 등 정부3.0의 실현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업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북항재개발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추진돼 오는 26일 개장하는 신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이 부산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북항시대를 여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은 오는 26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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