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천지인한방병원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동지협)가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근 천지인한방병원(학동 소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종기 천지인한방병원장을 비롯해 신영미 동구지역아동협의회장, 동구지역아동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천지인한방병원은 관내 2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인바디 검사와 성장판 엑스레이를 무료로 검진해주기로 하는 한편 소아비만 및 성장지연 아동 10명을 선발해 무료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영미 동지협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용부담으로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소아비만과 성장지연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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