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결혼 후 육아와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전문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원을 배치해 구직여성들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 인턴십,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One-Stop 취업지원서비스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하반기 272명의 취업을 목표로 전산세무회계를 비롯해 동화구연․전래놀이지도사, 아동미술전문지도사 등 3개 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통해 그동안 육아, 가사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활성화는 물론 참여기업에도 경제적 지원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하는 등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복지정책실 여성가족담당(061-379-3552) 또는 화순여성새일센터 직업상담원(061-379-3975), 취업설계사(061-379-3976~9)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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