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 보건소가 개학을 앞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에 소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감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학교주변에 고인 물에 서식하는 모기 유충, 가로수나 수목에 기생하는 진딧물, 공중화장실이나 쓰레기 집하장 등 생활주변에 활동하는 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해충 방제를 위해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중방역은 기존 약제를 희석해 경유를 태워 약제를 살포하던 연막소독이 아닌 약제를 물에 의석해 가열하는 친환경 연무소독(ULV소독)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친환경적이고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하고 쾌적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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