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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연휴를 맞아 많은 피서객과 관광객들이 산청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탐방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산청군은 천혜의 청정계곡이 많아 피서객이 집중되는 지리산 계곡 등 자연휴식지를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고자 7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단속 및 행락객 안내요원을 지정·배치해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발생하는 쓰레기 적체문제를 해소하고자 일·공휴일에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행락쓰레기 기동 수거반”을 편성·운영해 평소 일일 20여톤 수거하던 쓰레기를 60여톤 수거하는 등 피서지 쓰레기문제 해소와 깨끗한 휴식지 조성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14일, 연휴 시작일에는 피서객과 읍면별 동창회를 맞이해 많은 인파가 산청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청군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시설에 근무하는 전직원들은 휴일정상 출근해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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