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을 찾는 젊은이들이 관광 뿐 아니라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12일 부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박철환)과 함께 ‘내일로’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부산으로 오는 내일로 티켓을 구매하면 국립부산국악원의 상설공연인 ‘왕비의 잔치’ 관람권 1매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공연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부산의 매력을 동시에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티켓은 부산소재 여행센터에서 부산역 50매, 부전역 50매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여행센터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희망관람일 3일전에 전화예약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왕비의 잔치’는 전통춤과 음악을 기반으로 한 국립부산국악원의 무용극으로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상시로 공연한다.
평일은 오후 8시, 주말은 오후 5시에 해운대 그랜드 호텔 ‘왕비의 잔치’ 전용극장에서 진행한다.
한편 코레일이 판매하는 내일로 티켓은 KTX, 전철을 제외한 일반 열차의 입석과 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잇는 철도 자유여행패스권이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