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지원으로 수행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으로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전대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과, 응급구조과, 치위생과 학생 10명과 국제협력기술과 김미선 교수, 국제교육원 김영선 선생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첫날 코이카에서 베트남에 지원하고 있는 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둘째 날 베트남 하노이적십자사와 베트남하노이적십자선의한국병원 관계자들과 함게 썩선현 박푸리 지역 보건소를 찾아 무료진료 행사를 도왔다.

이어 박닝시 락베리에 위치한 삼성희망학교에서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바른 칫솔질, 미술과 체육 등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김미선 교수는 “‘국제개발협력의 이해’라는 교과목을 이론으로 배운 학생들이 베트남 현지를 찾아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는지 몸으로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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