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재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배다해가 영화 ‘나홀로 휴가’ OST에 참여했다.

7일 제작사 수현재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배우 조재현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나홀로 휴가’에 배다해가 OST 참여해 강산에의 ‘지금’을 새롭게 재해석해 불렀다.

이 곡은 배다해의 감미로운 음성에 피아노와 기타 선율이 더해져 분위기를 고조시킨 덕에 영화의 충격적 결말이 극대화 됐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배다해는 곡 녹음 당시 조재현으로부터 “예쁜 목소리가 아닌 밤을 샌 뒤 아침에 깜빡 자고 일어난 듯 불러달라”는 다소 독특한 주문을 받았음에도 이를 훌륭하게 소화해내 주변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나홀로 휴가’는 한 남자가 10년 전 사랑을 잊지 못하고 그 여자에게 집착하면서 벌어지는 진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재 영화는 후반 작업이 한창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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