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한창석)이 휴가철을 맞아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과 더위를 피해 야외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야외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돌산공원 케이블카 무대에서 황홀한 화음으로 450여 명의 관람객의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줬다.

6일에 이어 7일 저녁에는 성산공원, 여문공원에서 공원음악회를 개최하고, 14일 저녁 7시 30분에는 웅천친수공원에서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축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야외 음악회의 주제는 ‘뮤지컬 오! 뮤지컬’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잘 알려진 명곡들을 엄선해 연주한다.

뮤지컬 Aida, Chicago, Phantom of the Opera(오페라의 유령) 등 아름답고 주옥같은 선율이 여수 밤바다 위를 수놓을 것이다.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의 사랑받는 합창단’을 슬로건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여수시립합창단은 앞으로도 다수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정기연주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합창단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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