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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이달부터 종이팩 재활용 친환경 화장지 교환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종이팩(우유팩, 두유팩, 음료팩 등)을 일정량 이상 모아 읍·면동 주민센터(27개)에 가져오면 친환경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종이팩은 100% 외국에서 수입한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며 고급 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나 분리배출 인식 부족 등으로 종이팩 발생량의 70%가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배출단계에서 철저하게 분리배출이 되도록 유도하고자 종이팩 200㎖ 또는 500㎖ 20매, 1000㎖ 10매 수집하면 화장지 1개를 교환 해준다.
황대성 자원순환과장은"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납작하게 펼치거나 접어서 모아둔 종이팩을 가까운 주민센터 교환장소에 가져오면 화장지로 교환이 가능하다"며"많은 시민들이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버려지는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하는데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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