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의회 등 5개 자치구 의회 의정연구모임 ‘현장속으로’가 4일 경남 김해시 재활용품 선별장을 방문하고 있다. (광주 북구의회)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의회 등 5개 자치구 의회 의정연구모임 ‘현장속으로’(대표 신수정 북구의원)가 청소행정 혁신사례를 몸소 체험하고 영·호남 화합을 위해 4일 경남 김해시 재활용품 선별장과 하동군의회를 방문했다.

김해시 재활용품 선별장은 청소 관련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시설로 ‘현장속으로’ 의정연구모임은 이번 견학을 통해 쓰레기 문제, 자원재활용, 인식변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광주 청소행정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하동군의회를 방문해 하동군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영·호남 간의 상호소통 및 교류증진과 향후 지속적인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수정 북구의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비교견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5개 자치구 의원들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광주시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속으로’는 공부하는 의원, 대안 있는 의회를 정립하기 위해 38명의 광주지역 기초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30일부터 본격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