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전주시 현장시청 3호 '한문화지원사업소' 현판식에 김승수 시장(왼쪽 세 번째)이 참석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는 3일 김승수 시장과 한문화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문화지원사업소’ 현장시청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에 마련된 관광산업과 한문화지원사무소는 한옥마을사업소와 기업지원사무소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된 전주시 현장시청이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본청에서 근무하던 관광산업과 한문화팀과 한식팀 직원들은 한문화지원사무소로 일터를 옮기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 현장시청에서 전주시 한문화산업 및 전통문화 육성 지원, 한식 육성 발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업무 등 한문화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문화 중심의 전통문화 육성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 속으로 뛰어들어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시청을 통해 시민중심의 행정 실현을 위한 현장대응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한옥마을사업소와 기업지원사무소 등 현장시청 1, 2호를 운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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