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6년 APC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지리산농협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리산농협 APC 건립지원사업은 사업비 20억원(국비 6억원, 지방비 6억원, 자부담 8억원) 규모로 선별장, 저온저장고, 창고 등을 신축하고 선별기, 포장설비 등 농산물 상품화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지리산농협은 고랭지역인 인월·아영·산내면 권역의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고 있으나 기존 APC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화돼 전체물량을 수용하는데 한게가 있어 이용농가의 애로사항이 많았다.

남원시는 “8월중 APC 건립지원사업에 대해 세부사업비 심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10월중 사업비가 확정되면 2016년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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