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양시는 청년들과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5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4개월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재정일자리사업은 자전거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청년실업대책사업 3개 분야다.

참여인원은 ‘재정일자리사업 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19개 사업장에 총 87명으로,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일 3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1일 6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5580원으로 교통비·간식비, 주·월차수당이 지급되고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3일부터 11월말까지 실시되는 청년실업대책사업은 지역 환경개선형 사업과 환경정화사업 등 총 3개 사업장, 4명이 참여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7개 사업장에 83명이 참여하며 주요도로변과 도심 공한지 정비, 시가지 쓰레기 수거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조선미 일자리창출팀장은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