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가 3일 실시한 ‘중국비즈니스 연계전공’ 설명회. (조선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지난 2014년 학부교육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공인받은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오는 2학기에 ‘중국비즈니스 연계전공’을 신설해 창의 융합 역량을 갖춘 ‘함께’형 문화인재를 양성한다.

조선대 학부교육선도사업단(단장 홍성금)은 2015학년도 1학기에 ‘아시아문화 연계전공’을 개설한데 이어 2학기에 중국비즈니스 연계전공’을 개설해 중국 비즈니스 실무전문가를 배출한다.

‘중국비즈니스 연계전공’(책임교수 김석민)은 미국에 이어 제2투자 대상국인 중국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공이다.

중국 무역(물류)이나 중국 현지경영을 위한 중국 비즈니스 실무전문가와 비즈니스중국어 회화, 중국어 통번역, 무역통신문, 중국비즈니스문화 등의 중국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이론 교육과 함께 중국 관련기업 현장실습, 무역박람회 기업지원, 기업 인턴십 등의 실습을 병행하고 비즈니스 실무전문가 팀티칭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국제무역사, 중국한어수평고시(HSK), 원산지관리사 등의 전문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이 연계전공을 이수하면 중국 무역실무 분야나 운송물류 분야, 중국어 통번역 분야 취업이 가능하고 오퍼상, 포워더, 컨설팅 등 중국 비즈니스 관련 창업을 할 수 있다.

한편 중국비즈니스 연계전공 설명회가 3일 오전 경상대학 8층 세미나B실에서 열렸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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