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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31일 부산항만공사 제5대 사장에 우예종 前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해수부는 우예종 신임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해운항만물류에 대한 전문가적 능력과 식견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우 사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고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대학원에서 국제물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우 사장은 1985년 3월 행정고시 제28회로 해운항만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해양수산부 동북아물류중심추진기획단 부단장, 해운정책관, 해양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항을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이다.
또한,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을 역임해 부산항의 당면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아 부산신항 활성화, 북항재개발, 북항운영사 통합 등 부산항의 여러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우 사장의 취임식은 31일 오후 3시 부산항만공사에서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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