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주요하천 및 저수지를 대상으로 내수면 불법어업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내수면 불법어업을 근절하고 건전한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여름 행락철 기간인 다음달 말까지 ‘내수면 불법어업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만경강 상류 및 관내 주요저수지를 대상으로 주‧야간 집중 단속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지역 파출소와 연계로 이뤄지며, 최근 낚시객과 행락객의 증가로 인한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행위와 투망, 작살, 배터리 등을 이용한 불법 어업행위가 포착되는 만큼, 적발시 고발 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만경강 상류 하천은 물이 맑고 다양한 어족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해 불법어업을 근절해 나가겠다”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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