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서 전지훈련 중인 유소년 축구팀.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올 해 초 동계훈련으로 장흥을 방문했던 유소년 축구팀이 하계 전지훈련지로 또 다시 장흥을 찾았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목포 연동초등학교를 포함해 5개 유소년 축구팀이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8일 동안 장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약 200여 명의 어린 축구 선수들은 가을철 전국 축구대회를 대비해 장흥공설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흥군은 유소년 전지훈련팀 전원을 오는 31일 제8회 정남진 장흥물축제 개막식 행사로 펼쳐지는 살수대첩 퍼레이드에 초청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천혜의 조건을 갖고 있는 장흥군의 기후조건을 홍보해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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