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가정원 지정으로 전국의 시선을 순천으로 결집시키고자 5대 관문 참여정원 조성을 위한 지역내 5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단체는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로타리클럽, 국제와이즈맨, JCI순천청년회의소, 시민정원네트워크 5개 단체이며 조성 장소는 서순천IC, 순천IC, 동순천IC, 광양과 여수, 벌교와 보성 방면 의 5대 관문 주변이다.
협약서에서 순천시는 정원 조성 부지 제공과 디자인,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단체는 정원 조성에 필요한 인력과 일체의 비용을 부담하며, 조성된 정원의 소유권은 순천시가 갖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9월 5일 개최하는 국가정원 1호 지정 선포 행사에 전국의 시선이 집중되고 시민들의 열기가 모아지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5개 단체와 시민참여 정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개 참여 단체 관계자들은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 지정 선포를 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정원의 도시 순천 이미지에 맞는 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와 5개 단체는 8월말까지 5대 관문에 정원을 조성하고 각 단체별 조성 장소는 추첨을 통해 정하기로 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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