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이 특수절도 행각을 벌인 범인 3명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준 김모 씨에게 감사장 등을 수여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최인규)는 28일 전국을 돌며 빈집 만을 골라 특수절도 행각을 벌인 범인 3명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준 김모 씨에게 감사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담양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께 담양읍 강쟁리 마을 주민으로부터 도둑을 맞았다는 말을 듣고 주민들을 상대로 피해사실을 확인하러 다니다 주민 박모 씨의 집 주변에서 낯선 사람들이 배회하는 것을 보고 112신고를 한 뒤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할 때까지 피의자들에게 계속 해서 말을 걸어 경찰관이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줬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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