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국립공원관리공단 황명규 기획재정처장, 정장훈 홍보실장, 박보환 이사장, 웅진지식하우스 김보경 대표, 최준혁 마케팅팀장,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수철 탐방복지처장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웅진씽크빅이 도서 3600여권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서 기증식은 박보환 이사장을 비롯한 홍보실장 등 6명과 김보경 웅진지식하우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공단에 따르면 이날 기증받은 도서는 국립공원 내 숲속도서관 및 직원 교양 도서 열람공간에 활용될 방침이다.

숲속도서관은 탐방객 누구나 자유롭게 비치된 도서를 열람 할 수 있도록 꾸며진 국립공원 내 탐방객 휴식공간이다.

현재 공단 내 숲속도서관은 지리산, 한려해상, 설악산, 가야산, 주왕산, 태안해안, 월악산, 소백산, 월출산 등 모두 9개 국립공원에 설치돼 있다.

박보환 이사장은 “평소 독서경영의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강조하며 부서별로 월 1회 추천 도서를 직원들끼리 공유토록 하고 있다”며 “직원들뿐만 아니라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독서를 통한 여유와 충전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선진화된 탐방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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